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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랑한광주 내가 사랑한 광주 5회 작성일 2014-12-15

광주에는 스크린이 단 하나뿐인
예술전용극장이 있습니다.

eff. 영화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na. 무대는 작지만 감동만큼은 결코 작지 않은
아담한 소극장도 있습니다.

eff. 잘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엄청 예쁘고
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

na. 오랜 시간만큼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는 광주의 예술 극장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실까요~!

예술은 추억을 담고 흐른다 .
‘ 예술 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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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화려한 전성기를 자랑하던
광주 충장로 -

이 거리에는 80년 남짓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 극장이 있습니다.

eff. 다들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이제 역사가 오래돼서 내년에 80주년을 맞이하거든요,.
그래서 좀 오래된 극장이고,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영화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na. 극장 입구엔 늘 보아오던 포스터 대신
사람의 손길이 고스란히 녹아난
손 간판이 관객을 반기고요.
70-80년 대 포스터, 그리고
영화관의 보물과도 같았던 영상기가-

마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를 오래전-
기억 속으로 데려다 준 듯 한 공간.

어떻게 그 오랜 시간을
이 극장은 견뎌 왔던 것일까요?


eff. 자부심 같은 게 있으시고...
저희 극장을 꾸준히 오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 분들한테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영화도 좀 더 좋은 영화를 선택하려고 하는 것처럼
계속 유지를 해서 언젠가는 좀 더 많은 관객이 오시면 좋겠지만
지금 계신 분들이라고 함께 같이 좋은 영화보고
좋은 공간에서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 거죠.

na. 화려했던 극장의 모습은
이제 추억 한 컨으로 사라졌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어져

누군가는 엄선된 예술영화를 보기 위해
또 누군가는 한국의 독립영화를 보기 위해...
지금 이곳을 찾습니다.

eff. 거의 몇 년 만에 왔는데 영화가 대형극장에서
안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찾아주셔서 볼 수 있는 사람에게
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좋았고 영화도 의미 있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서 좋았어요.

eff. 저희는 계속 노력하는 게 좋은 프로그램.
좋은 상영작들을 계속 소개하면서 오시는 관객 분들 자체가
‘광주극장이 소중한 공간이다’ 라는 걸 인식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na. 우리가 영화 한 편이 주는 감동-
그 이상을 오랜 극장에서
만나게 되는 건....

아마도...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 어느 곳보다 뜨겁게 흐르기
때문이겠죠~~


na. 이곳을 벗어나 우리가 찾은 곳은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조그마한 소극장!

공연장 안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객들로 활기
가득한데요.

관객들을 따라 우리가 들어간 곳은
70석 남짓한 객석이 있는 작은 공연장입니다.


eff. 공연 모습

na. 80년 광주의 역사를 연극으로라도 전하고자 했던
지역 극단의 열정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작은 극장-

eff. 이런 공연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저 같은 배우지망생들은
큰 기회가 되죠.

eff. 일단은 이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고요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정말 잘 끝마치고 싶습니다.

na. 이제 그 극장은 배우를 꿈꾸는 청년들의
꿈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 어떤 곳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베어든 무대를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eff. 공연을 보고나서 저는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소극장 문화가 아주 잘 발전됐으면 좋겠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극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ff. 저 같은 예비배우지망생들이 공연을 하면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소극장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na. 언제부턴가 새로운 것에 밀려
잊혀져가는 공간이-
추억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광주의 오랜 극장은
지금 다시 새로움을 품고-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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