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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쏙쏙 광주 쏙쏙 - 23년 1월 둘째 주 작성일 2023-01-10
광주 쏙쏙 - 23년 1월 둘째 주

1. 폭설 후 물 사용량 늘어…‘아나바다’ 실천 호소

지난 12월 기록적인 폭설이 두 차례 있었지만 동복댐 저수율은 여전히 낮아지고 있는 반면에 시민들의 물 사용량은 다시 늘어났습니다.

생수를 얼렸더니 페트병이 팽팽해졌던 경험 있으시죠? 물이 얼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이런 원리로 최근 눈이 많이 내렸지만 동복댐의 저수율 상승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수돗물을 아껴쓰고, 나부터 실천하고, 받아서 쓰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 실천을 호소했습니다. 수돗물을 절감하면 수도요금을 최고 13%까지 감면해 주는 만큼, 힘을 모아 난관을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2. 광주 시내버스, 겨울방학 기간 감차 운행

학생 이용객이 대폭 줄어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광주 지역 시내버스가 감차 운행에 들어갑니다.

광주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의 에너지 절약과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의 시내버스를 평일 기준 96대 줄여 운행합니다.

감차 운행으로 간선노선의 배차 간격은 10분, 지선노선은 20분 내외로 평소보다 늘어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해 주세요~



3. 광주지역 범죄예방용 CCTV 확충

광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범죄예방용 CCTV가 더욱 확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LH 등으로부터 방범용 CCTV 483대를 이관받았고, 올해는 자치구에서 627대를 이관받아 범죄예방용 CCTV로 활용합니다.

현재 광주시는 5개 자치구에 분포된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차량번호인식용 등 CCTV 9,600여 대를 전문 관제원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4.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 위한 방안 논의

광주시가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탄소를 줄여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자동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 등을 마련해야 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실천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또 쓰레기처리시설 설치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