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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는 플러스 :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 광주
작성일 2022-03-17
박재현 / 광주 서구 금호동
충장로 같은 데 가면 볼거리도 많고 그런데
(그 외에는) 많지 않죠
이예진 / 광주 북구 삼각동
광주가 노잼 도시라고 요즘 말들 많이 하는데
사실 외부에서 손님이 왔을 때 딱히
딱 가서 한 번에 즐길 만한 것들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광주의 이슈를 한층 더 자세하게 살펴보는 ‘오늘 광주는 플러스’
이번 주제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입니다.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
그 중 놀거리와 볼거리가 빈약한 ‘노잼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펀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8대 핵심 문화정책>을 발표했습니다.
-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 만들기
-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공간 마련
-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
-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명소 조성
-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이와 같이 8대 핵심 문화정책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문화 일류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는데요.
황풍년/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 핵심 어디입니까? 광주잖아요.
그러니까 재미 플러스 매우 의미 있는 감동을 주는 도시이기 때문에
5월과 관련한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광주에서 연중 보여주고
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광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는 ‘꿀잼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아트 창·제작 전시, 교육, 체험 등이 가능한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올해 3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
시민 생활 속 미디어아트 창의공간을 구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 특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형 전통생활음악당을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건립하고,
국립현대미술관 ACC 메타버스관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광주가 아시아 게임허브도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e스포츠산업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국제 비엔날레 위상에 걸맞은 전시 환경을 만들고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은 물론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요성/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광주만의 문화자원과 4차 산업을 선도할 문화 콘텐츠 산업 등을 융복합해서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복지도 꼼꼼히 챙깁니다.
지난해 3월, <문화예술분야 특별주간>을 실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섰던 광주시.
상해보험 보장 지원, 저작권 귀속 명확화 등으로 문화예술인의 처우를 개선하고,
창·제작 지원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을 본격 운영합니다.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명소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입니다.
ACC와 월봉서원을 연계한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등을 조성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 집중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멋과 맛이 있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와
영호남 화합 및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기틀이 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 유치에 만전을 기해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굳건히 할 방침입니다.
이향진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그동안은 친구들이 광주 놀러 와도 딱히 추천해 줄 곳이 없었는데
이번 광주 문화 정책을 통해서 너도 나도 놀러 가고 싶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월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캐릭터랜드 구축에 나서며
꿀잼 도시를 향한 변화의 시작을 알린 광주시!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는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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