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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는 플러스 : 여기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도시 광주입니다.
작성일 2021-12-23
광주의 이슈를 한층 더 자세하게 살펴보는 오늘 광주는 플러스
이번 주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입니다.
결혼 감소와 초저출산 현상으로
인구절벽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의 출생아 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성과에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한몫했습니다.
출산과 보육 지원에 역점을 둔 광주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생 축하금, 건강 검진비,
난임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실시!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출산 가정을 방문해
수유와 산후마사지, 신생아 수면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시는 보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2년간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미영/광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위원
광주광역시가 체계적으로 생애주기별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데요.
건강과 육아라는 두 가지의 타이틀로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광주시의 출산·보육 정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난임 부부 집중 지원으로 약 2년간 1300명 이상이 임신에 성공했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의 상반기 이용실적은
288건, 1960시간으로 지난해 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올해 1월, 특·광역시 최초로 추진한
광주출생육아수당도 지급 대상자가 크게 늘어
9월 기준 출생축하금 약 5천 6백 명, 육아수당 12만 6천 명 등
총 13만 1천여 명에게 306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염주연 / 광주시 출생축하금 수혜자
출생축하금이나 육아 양육수당 같은 것들을 지원해주니까
더 축하받는 기분도 들고 여러 가지를 도와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에 힘입어
장기간 감소세를 보이던 광주시의 출생률이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광주의 올해 출생아 수 누계는 6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
출생아 수가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가 유일합니다.
장미영/광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위원
앞으로 광주광역시의 미래가 지금처럼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려면
이러한 정책들이 예산에 걸맞게, 만족도가 높은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은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 광역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광주시는 지역 의료계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남미선 / 아이키움지원센터팀장
모든 출생이 존중받고, 맘 편한 육아,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효성 있는 출산·육아 지원정책 시행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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