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광주시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합니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에는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평일 06~21시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 제한…내년 3월까지

○ 장혜란 / 광주시 미세먼지대응팀장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43%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드론 등 첨단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환기시설 가동을 강화합니다.

+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드론 등 활용해 집중 감시
+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환기 강화

○ 이와 함께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작동 여부를 자치구와 점검할 예정입니다.

+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 및 공사장 특별 점검

○ 광주시는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에어코리아 앱,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