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주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일 제8차 정기회의를 열어 1년 성과를 보고하고, 시민경찰학교 운영 계획 등 자치 분야 안건들을 심의했습니다.

또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역 내 체감도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과 경찰관의 의견을 시책화하는 노력과, 지방·치안행정이 융합되는 자치경찰제를 위해 제도 개선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오윤수 /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지난 1년은 제도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하면서 자치경찰제의 안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온전한 자치경찰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광주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일선 경찰의 참여·소통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 등 다양한 치안 시책을 발굴·추진했으며, 일반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가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길 바라봅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