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합니다.

○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개방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등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구간입니다.

+ 9~16시, 서석대 주상절리·지왕봉 등 관람 가능

○ 구간 내 인왕봉은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지만 군부대 출입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군사보안을 위해 외국인 출입은 제한됩니다.

+ 군부대 출입 시 신분증 필참…보안 위해 외국인 출입 제한

○ 광주시는 탐방객 안전 관리를 위해 119 구급차량 및 헬기 대기, 취약지역에 질서 계도 요원 배치 등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1187번·1187-1번 증편 운행과 차량 혼잡구간 불법 주정차를 통제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 질서 계도 요원 배치·시내버스 증차 등 시민 편의 만전

○ 한편 무등산 정상은 2011년 첫 개방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6차례 문을 열었고 총 48만 7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