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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5년 6월 4주 시정뉴스 작성일 2025-06-23
1. 광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강화

○ 시내버스 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자율교섭 6차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절차 4차례를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임금 3%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측이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 자율교섭 6차례, 조정절차 4차례에도 합의점 못 찾아
+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임금 인상 3% 수용 촉구

○ 이에 광주시는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양측은 시내버스 파업을 즉시 중단하고 이후 시와 의회, 노조, 사측,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버스 준공영제·노동자 처우 문제 해법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 市, “파업 즉시 멈추고 추후 협의체 구성해 논의”

○ 아울러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진전이 없어 도시철도 12회 증편 운행, 출퇴근 시간 택시 운행 확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비상수송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도시철도 증편, 출퇴근 시간 택시 운행 확대

○ 또 회사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내버스 20개 노선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60여 대를 확보했습니다.

+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 가능한 전세버스 60여 대 확보

2. 광주시, 빛고을 50+로 장년층 일자리 확대

○ 광주시가 장년층이 새로운 일을 통해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돕는 ‘빛고을 50+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퇴직 장년층 재취업 지원, 사회 기여 기반 마련

○ 광주시는 예산 9억 8,200만 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을 280명으로 늘리고 신규 사업 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일자리 다양성을 높였습니다.

+ 9억 8천여만 원 투입…9개 분야에 280명 참여

○ 올해 참여자들은 최소 5~7개월간 50+문화시설 지원단, 꿀잼도시 광주 온라인 홍보 지원단, 전통시장 안전 서포터즈, 찾아가는 원예 활동사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 50+문화시설 지원단, 원예 활동사 등 활동

○ 김영화 /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장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수요에 맞춰 그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50+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고 우리 사회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3. 광주시, ‘골목경제 상황실’ 가동…소상공인 살리기 총력

○ 광주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회의에서 장보기, 중식, 전통시장 이용 확대 등을 위해 골목상권 주변 도로 야간 주차 허용, 시·공공기관과 전통시장 간 1:1 매칭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 골목상권 야간 주차 허용, 전통시장 1:1 매칭 등 논의

○ 또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광주시 산하 골목상권 전담조직 신설 방안을 검토했으며, 오는 20일에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 광주시 산하 골목상권 전담조직 신설 방안 검토
+ 20일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열어 지원책 마련

○ 김창균 / 광주시 소상공인팀장
우리 시는 골목경제 상황실 운영으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한편 광주시는 ‘골목경제 상황실’과 지난 17일 출범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양 날개 삼아 새 정부와 협력하며 지역 미래먹거리 확보, 민생 살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출범…미래먹거리 확보 등 주력

4.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열린다

○ 광주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전시회를 통합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개최됩니다.

+ 25~28일 KDJ센터…그린카·드론 전시회 등 통합 개최

○ 올해는 270개 혁신 기업이 570개 부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수출 상담회,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청년·여성 등을 위한 채용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 270개사 참여해 모빌리티·로봇 등 최신 기술 선보여
+ 수출 상담회, 네트워킹, 채용 기회 등 마련

○ 또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 축구 등 다채로운 관람객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관람객 체험 행사 및 로봇경진대회 등 운영

○ 김영창 / 광주시 미래차산업팀장
이번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전문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께서도 신제품·신기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첨단 기술 테크를 마련했습니다.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5. 광주형 창업 생태계 거점 ‘스테이지’ 개관

○ 광주형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일명 스테이지(STA·G)가 개관했습니다.

○ 광주역 창업 밸리의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는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3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5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 광주역 창업 밸리 첫 인프라…연면적 8,950㎡ 규모

○ 스테이지는 창업기업, 투자·지원기관 입주 공간과 입주자 간 활발히 협업할 수 있는 회의실·오픈 라운지 등 공유 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 창업기업, 투자·지원기관 입주…투자·경영 협력 극대화

○ 이지연 / 광주시 창업총괄팀장
스테이지는 현재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지원기관들이 상주 중이고 또 올해에만 40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스테이지가 광주 창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광주시는 스테이지 입주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대·중견기업 협업모델 개발,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 입주기업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제공

○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광주역 창업 밸리를 조성해 원스톱 창업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