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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강화 작성일 2025-06-16
○ 시내버스 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자율교섭 6차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절차 4차례를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임금 3%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측이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 자율교섭 6차례, 조정절차 4차례에도 합의점 못 찾아
+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임금 인상 3% 수용 촉구

○ 이에 광주시는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양측은 시내버스 파업을 즉시 중단하고 이후 시와 의회, 노조, 사측,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버스 준공영제·노동자 처우 문제 해법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 市, “파업 즉시 멈추고 추후 협의체 구성해 논의”

○ 아울러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진전이 없어 도시철도 12회 증편 운행, 출퇴근 시간 택시 운행 확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비상수송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도시철도 증편, 출퇴근 시간 택시 운행 확대

○ 또 회사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내버스 20개 노선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60여 대를 확보했습니다.

+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 가능한 전세버스 60여 대 확보

○ 광주시는 시내버스가 신속히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노사 모두 공감과 타협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